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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5.14 (목)
2026.05.14 (목)
서울투자진흥재단, AI 기반 바이오 스타트업 글로벌 자본유치 지원 나서
2026-05-14 김미혜 기자, elecnews@elec4.co.kr

스노우플레이크와 ‘AI Startup Launchpad Program’ 런칭… 바이오·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6개사 선정


서울투자진흥재단(이사장 이지형)이 스노우플레이크(Snowflake)와 협력해 AI 기반 바이오·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의 글로벌 자본 유치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서울투자진흥재단은 5월 13일 강남구 스노우플레이크코리아 본사에서 ‘2026 AI Startup Launchpad Program’ 런칭데이를 공동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울투자진흥재단과 스노우플레이크가 공동 기획한 현지 PoC(개념 검증)형 투자유치 프로그램으로, 글로벌 기업의 기술력과 현지 인프라·네트워크를 활용해 서울 기업의 시장 검증과 글로벌 투자 연계를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재단은 스노우플레이크의 AI 데이터 클라우드 기술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참여 기업들의 데이터 활용 역량과 글로벌 시장 진출 가능성을 강화하고, 투자자 네트워크를 활용한 IR덱 고도화와 투자자 매칭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바이오·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6개사가 참여했다. 선정 기업은 △니어브레인 △레디큐어 △바이오바이츠 △아이클로 △아이엠비디엑스 △포어텔마이헬스다.


니어브레인은 MRA 뇌혈관 영상을 기반으로 혈관 구조를 3차원으로 재구성하고 혈류 속도와 압력 분포를 분석하는 의료 AI 기업이다. 회사 측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미국 의료 데이터 접근 방식과 데이터 활용 체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레디큐어는 디지털 X선을 활용한 퇴행성 뇌질환 맞춤형 비약물 치료 솔루션을 개발하는 헬스케어 플랫폼 기업으로, AI 기반 의료 빅데이터 분석 환경 고도화와 글로벌 협력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바이오바이츠는 고령자 바이오뱅크 코호트 데이터를 기반으로 근감소증 위험도를 예측하는 AI 플랫폼 ‘MyoTest’를 운영하고 있다. 회사 측은 다기관 의료 데이터 통합과 글로벌 확장형 데이터 거버넌스 체계 구축을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아이클로는 스마트폰 구강 사진을 AI로 분석해 충치와 치주염 등을 조기 선별하는 구강 건강 플랫폼 ‘홈덴(HomeDen)’을 운영 중이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미국 시장에 특화된 사업 모델 PoC를 추진할 계획이다.


아이엠비디엑스는 AI 기반 암 스크리닝 및 액체생검 기술 기업으로, 글로벌 제약사와의 협업 경험을 기반으로 북미 시장 진출 확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포어텔마이헬스는 AI 혈소판 RNA 분석 기반 다중암 조기진단 기업으로, 미국 현지 의료·AI·투자 네트워크 확대와 글로벌 사업 검증 기회를 확보할 예정이다.


서울투자진흥재단과 스노우플레이크는 참여 기업들을 대상으로 AI·데이터 기술 활용 지원과 함께 해외 투자자 발굴 및 매칭을 종합 지원한다. 특히 9월 미국 실리콘밸리에 위치한 ‘스노우플레이크 실리콘밸리 AI 허브’에서 현지 투자자 대상 IR과 전문가 밋업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조윤민 스노우플레이크코리아 아시아태평양 및 일본 지역 스타트업 프로그램 총괄은 “이번 프로그램은 스노우플레이크의 AI 데이터 클라우드 기술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한국 스타트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혁신 기반을 구축하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서울투자진흥재단과 협력해 국내 기업들의 데이터 역량 강화와 글로벌 투자자 연결을 지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지형 서울투자진흥재단 이사장은 “글로벌 AI 데이터 기업의 기술력과 인프라를 활용해 서울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으로 도약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스노우플레이크와 협력을 통해 서울 기업들의 글로벌 자본 유치를 더욱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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