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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0.28 (수)
2026.10.28 (수)
센스톤, ‘스케일업 팁스’ 선정…OT 보안 허브 고도화 추진
2026-10-28 김미혜 기자, elecnews@elec4.co.kr
ELEC4를 선호 매체로 추가

정부지원 연구개발비 30억원 확보…OTAC TAG 기반으로 접속 이후 세션·권한 통제까지 확장



센스톤이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TIPA)이 주관하는 ‘2026년 스케일업 팁스(특화형 2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센스톤은 이번 과제로 정부지원 연구개발비 30억원을 확보했다. 기존 OT 인증보안 게이트웨이인 ‘OTAC Trusted Access Gateway(TAG)’를 기반으로 인증 이후의 세션 관리와 권한 제어 등 OT 보안 핵심 기능을 아우르는 허브를 개발한다. 개발 성과는 과제 기간인 2029년 8월까지 순차적으로 제품화할 계획이다.

스케일업 팁스(Scale-up TIPS, Tech Investor Program for Scale-up)는 민간 투자사인 운영사가 발굴·투자한 유망 기술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정부가 연구개발 자금을 연계 지원하는 투·융자 연계 기술개발사업이다. 센스톤은 OTAC 원천기술과 국가 기반시설 및 민간 제조 현장에서 쌓은 OT 보안 실적을 바탕으로 이번 과제의 주관연구개발기관으로 선정됐다.

설비 접근 단계 인증에서 접속 이후 통제로 확대

센스톤은 사이버 위협 증가와 글로벌 보안 규제 강화에 따라 OT 엔드포인트 접속 통제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네트워크 경계 보호와 함께 PLC·RTU 등 제어설비에 접근하는 주체를 식별·인증하고, 비인가 접근을 차단해야 한다는 것이다. 외부 원격접속뿐 아니라 내부 작업자와 유지보수 인력의 접속도 설비 접근 단계에서 검증하고 통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OTAC TAG는 센스톤의 단방향 다이내믹 인증 기술인 OTAC(One-Time Authentication Code)를 기반으로 한다. 기존 설비를 교체하지 않고도 PLC 등 OT 엔드포인트 접속자를 식별·인증하고 비인가 접속을 차단한다.

센스톤은 이번 과제를 통해 현장에서 검증한 접근주체 인증과 비인가 접속 차단 역량을 바탕으로, 접속 이후의 세션 관리와 권한 제어까지 통제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국가 기반시설·무중단 생산 공정 적용 경험 활용

센스톤은 한국수자원공사와의 성과공유제 프로젝트를 통해 OT 환경에 적합한 사용자 인증 및 접근통제 체계를 검증받았다고 밝혔다. 글로벌 배터리 제조기업의 24시간 무중단 생산 공정에도 적용해 안정적인 통제 성능을 입증했다는 설명이다.

또한 IEC 62443과 같은 국제 표준을 비롯해 식별 및 접근통제를 요구하는 NIS2, CRA 등 글로벌 규제에 대응하기 위한 체계를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유창훈 센스톤 대표는 “네트워크에 접속할 수 있다는 사실이 설비에 접근할 권한까지 보장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센스톤은 국가 기반시설과 민간 제조 현장에서 접근주체를 인증하고 비인가 접속을 차단하는 기술을 검증해 왔다. 이번 과제에서는 이 기반을 접속 이후의 세션·권한 통제까지 확장하고, 더 나아가 자산식별부터 통제의 무결성까지 연결하는 OT 보안의 전반적인 체계를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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