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nce 1959

2026.07.30 (목)
2026.07.30 (목)
기업 99%, IT 보안을 비즈니스 성장 핵심 전략으로 인식해
2026-07-30 신윤오 기자, yoshin@elec4.co.kr

카스퍼스키 보고서 발표, 클라우드·AI·자동화 확산으로 데이터 보호와 신기술의 안전한 도입이 기업 보안 투자 우선순위로 부상


카스퍼스키(지사장 이효은)는 카스퍼스키 내부 리서치 센터(Kaspersky Internal Research Center)가 실시한 최신 글로벌 조사에 따르면, 응답 기업의 99%는 IT 보안이 단순한 사이버 공격 방어 수단이 아닌, 디지털 전환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비즈니스 운영에 필수적인 핵심 요소라고 답했다고 밝혔다. IT 보안을 장기적인 전략적 투자로 바라보며,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고 비즈니스 회복탄력성을 높이는 동시에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는 핵심 요소로 평가하고 있는 것이다.


카스퍼스키는 기업들이 사이버 보안 투자로 실제 어떤 가치를 얻고 있는지 파악하기 위해, 전 세계 18개국, IT, 제조, 금융, 유통 및 도매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기업을 대상으로 IT 및 사이버 보안 의사결정자와 전문가 1,800명을 조사했다.



이번 조사 결과는 클라우드 도입, 인공지능(AI) 활용, 업무 자동화가 빠르게 확산되는 상황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기업들이 디지털 전환을 적극 추진하면서 사이버 보안은 단순한 방어 수단이 아니라 혁신을 가능하게 하는 기반으로 인식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특히 직원 수 2,500명 이상 대기업의 의사결정자들에게서 두드러졌으며, 이들은 IT 보안 역량 강화를 핵심적인 전략 과제로 평가했다.


사이버 보안 강화가 제공하는 가장 중요한 비즈니스 가치로는 ‘데이터 보호’가 꼽혔다. 


전체 응답자의 35%가 이를 가장 중요한 가치로 선택했다. 기업들이 민감한 고객 정보와 비즈니스 데이터를 점점 더 많이 처리하면서 데이터 보호는 사이버 위험을 줄이는 것을 넘어 비즈니스 연속성과 규제 준수를 위한 필수 요소가 되고 있다. 개인정보 보호 규제가 강화되고 집행도 엄격해짐에 따라 강력한 사이버 보안 체계는 기업 자산과 고객 정보를 보호하는 동시에 관련 규정을 준수하기 위한 핵심 수단으로 자리 잡고 있다.


두 번째로 많이 언급된 가치는 클라우드 서비스, 인공지능(AI), 자동화 등 ‘새로운 기술을 안전하게 도입할 수 있는 역량’으로, 응답자의 27%가 이를 선택했다. 새로운 기술은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공격 표면(Attack Surface)을 확대하고, 직원들의 기술 활용 속도가 내부 통제 체계를 앞지르면서 새로운 보안 위험도 함께 증가시키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기업들은 단순히 재무적 손실을 예방하는 것보다 새로운 기술을 안전하게 도입하는 능력을 더욱 중요한 과제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재무적 회복력’ 역시 IT 보안 투자의 중요한 이유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24%는 사이버 보안 강화가 재무적 위험과 예상치 못한 손실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고 답했다. 또한 23%는 사이버 공격이 발생한 이후 대응하는 것보다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훨씬 더 큰 가치를 제공한다고 평가했으며, 또 다른 23%는 사이버 보안을 안전한 비즈니스 성장을 가능하게 하는 핵심 요소로 인식했다.


"기존 방화벽 중심의 보안 체계를 넘어 사이버 보안을 장기적인 디지털 전략에 통합해야"


조사 결과는 과거 사이버 공격 경험에 따라 기업들의 보안 우선순위도 달라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년 동안 보안 사고를 경험하지 않은 기업들은 사이버 보안을 운영 효율성 향상과 규제 준수 유지에 도움이 되는 요소로 인식하는 비율이 높았다. 반면 보안 사고를 경험한 기업들은 새로운 기술을 보다 안전하게 도입하는 역량, 재무적 위험과 인적 오류 감소, 경쟁력 강화에 더욱 큰 가치를 두는 것으로 조사됐다.


카스퍼스키 일리야 마르켈로프 통합 플랫폼 제품군 총괄은 "기업들이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면서 사이버 보안은 단순한 보호 기능을 넘어 혁신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가능하게 하는 전략적 기반으로 진화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기업 경영진의 우선순위에도 반영되고 있으며, 효과적인 보안은 회복탄력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복잡한 IT 환경의 운영을 보다 효율적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카스퍼스키가 예방, 탐지, 대응을 하나의 통합 생태계로 제공하는 Kaspersky Next XDR Expert와 같은 플랫폼 기반 보안 솔루션에 지속적으로 투자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이를 통해 기업은 보다 효율적으로 보안을 운영하면서 장기적인 비즈니스 목표를 지원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카스퍼스키 이효은 한국지사장은 "국내 기업들도 클라우드와 AI, 자동화 도입을 본격 확대하는 가운데 개인정보 보호 규제도 지속적으로 강화되고 있다"라고 말하며, "공급망 공격과 AI 악용 등 새로운 사이버 위협이 빠르게 증가하면서 보안은 더 이상 단순한 방어 수단이 아니라 기업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가 되고 있다. 국내 기업들은 기존 방화벽 중심의 보안 체계를 넘어 사이버 보안을 장기적인 디지털 전략에 통합해야 한다. 카스퍼스키는 통합 보안 플랫폼과 국내 환경에 최적화된 위협 인텔리전스를 바탕으로 기업이 규제 준수와 기술 혁신, 위험 관리의 균형을 확보하고, 보안을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성장의 기반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c)스마트앤컴퍼니. 무단전재-재배포금지>

100자평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