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 워치 차세대 헬스 기능 공개…건강 데이터 기반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강화
삼성전자가 삼성 헬스 앱을 개편하고 하반기 출시 예정인 갤럭시 워치 신제품의 신규 헬스 기능을 공개하며 디지털 헬스 사업 강화에 나선다.
업체 측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수면(Sleep), 활동(Activity), 식이(Nutrition), 마음 건강(Mindfulness), 생체 징후(Vitals) 등 5대 건강 영역을 중심으로 삼성 헬스를 전면 개편했다. 이번에 공개된 주요 기능은 생체 징후(Vitals), 심장 건강 점수(Heart Health Score), 일일 유산소 부하(Daily Cardio Load), 신체 체력 지수(Fitness Index), 청력(Hearing Health) 등이다.

생체 징후 기능은 갤럭시 워치를 착용한 사용자의 심박수, 심박변이도, 호흡률, 피부 온도, 혈중 산소 포화도 등 주요 건강 지표를 수면 중 측정해 개인 기준값을 설정하고, 평소와 다른 변화가 감지될 경우 알림을 제공한다.
심장 건강 점수 기능은 수면, 활동량, 체성분, 혈관 스트레스 등의 변화를 종합 분석해 심혈관 건강 상태를 점수 형태로 제공하고 맞춤형 건강 가이드를 지원한다.
일일 유산소 부하는 운동과 일상 활동 과정에서 심장에 가해진 부담을 분석해 적절한 운동량과 회복 수준을 제안한다. 신체 체력 지수는 심박수와 최대 산소 섭취량 등 주요 건강 지표를 같은 연령대 사용자와 비교해 체력 수준을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청력 기능도 새롭게 추가됐다. 갤럭시 워치와 갤럭시 버즈를 활용해 주변 소음과 이어폰 음량을 측정하고, 소음 노출 정도를 분석해 청력 보호를 위한 가이드를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선보인 항산화 지수(Antioxidant Index)와 최종당화산물 지수(AGEs) 기능에도 트렌드 차트를 추가해 건강 변화 추이를 보다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는 설명이다.
박헌수 삼성전자 MX사업부 디지털 헬스팀장은 “삼성 헬스는 갤럭시 워치로 측정한 건강 데이터를 AI 기반 인사이트로 분석해 사용자가 자신의 건강 상태를 쉽고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진화하고 있다”며, “갤럭시 생태계와 디지털 헬스 기술을 기반으로 개인화된 건강관리 경험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신규 기능은 하반기 출시 예정인 갤럭시 워치 신제품부터 적용되며, 기존 갤럭시 워치 일부 모델에도 순차적으로 지원될 예정이라고 업체 측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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