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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5.15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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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비스, SDV 환경 위한 AI 기반 저전력 통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개발 나선다
2026-05-14 김미혜 기자, elecnews@elec4.co.kr

차량 내 AI 두뇌 역할 하는 NPU SW부터 원격 업데이트·보안까지 전방위 기술 개발


아이비스(대표 남기모)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 '산업집적지경쟁력강화(R&D)'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 중인 'SDV 환경에 최적화된 AI 기반 저전력 통합 차량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개발' 과제에 공동연구개발기관으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 과제는 주관연구개발기관인 ㈜효림엑스이를 중심으로 ㈜퓨전소프트, 아이비스,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 경북대학교 산학협력단, 한국과학기술원이 참여하는 컨소시엄 형태로 추진되며, 2026년 3월부터 2030년 12월까지 총 4년 10개월에 걸쳐 진행된다.



자동차 산업이 전기차(EV) 및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Software Defined Vehicle)으로 빠르게 전환되면서, 차량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단순한 편의 기능을 넘어 온디바이스 AI 추론, 운전자 모니터링, 개인화 서비스 등을 실시간으로 처리해야 하는 핵심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


이 과제는 AI 처리에 특화된 NPU(신경망처리장치)를 활용해 실시간 AI 추론이 가능하면서도 전력 소비를 최소화한 통합 차량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개발하고, 실차 적용 수준까지 기술 완성도를 높이는 것을 최종 목표로 한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업체 측에 따르면, 아이비스는 NPU 소프트웨어(SW) 및 AI 추론 SW 스택 개발, 클라우드 기반 OTA(Over-The-Air) 업데이트 시스템, 차량 사이버보안 정적 분석 및 취약점 평가 기술 개발 등 세 가지 핵심 기술 영역을 담당한다.


NPU SW 및 AI 추론 SW 스택 개발을 위해 차량 내 NPU가 AI 모델을 효율적으로 실행할 수 있도록 하는 소프트웨어 기반을 구축한다. 이를 통해 운전자 상태 인식 AI와 LLM(대규모 언어 모델) 기반 음성 인터랙션 AI가 차량 환경에서 안정적이고 빠르게 동작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한다는 설명이다.


클라우드 기반 OTA 업데이트 시스템 분야에서는 차량이 주행 중에도 AI 모델과 소프트웨어를 원격으로 업데이트할 수 있도록, 클라우드 OTA 서버와 차량 간 업데이트 다운로드 기능, OTA 패키지 무결성, 서명 검증, 업데이트 중단 시 안전 복구 메커니즘, 부분 업데이트 기능 등을 구현할 계획이다.


또한 차량 사이버보안 정적 분석 및 취약점 평가 기술 영역에서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외부 네트워크와 연결되고 생체 정보, 위치 정보 등 민감한 개인정보를 처리하는 환경에 대응해, 정적 분석(Coverity) 기반의 보안 코딩 규칙 준수 검증과 사이버보안 취약점 탐지 시나리오 개발 등을 통해 UN ECE R156/ISO 24089 등 국제 표준에 부합하는 차량 사이버보안 대응 역량을 확보할 계획이다.


아이비스 남기모 대표는 "자동차 산업에도 AI 도입이 가속화되면서 차량 내 AI를 실제로 구동하는 NPU 소프트웨어, 원격 업데이트, 사이버보안 등 차량용 AI 소프트웨어 기반 기술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며, “아이비스는 이번 과제를 통해 이 세 가지 핵심 기술을 통합적으로 개발해 차량용 AI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차량용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쌓아온 기술 역량과 실증 경험을 바탕으로, 자동차 제조사(OEM) 및 Tier-1 전장 기업들이 추진하는 AI 기반 인포테인먼트 플랫폼의 국산화와 상용화 목표 달성을 돕는 기술 파트너로 자리매김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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