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한인회 총연합회, 팟띠엔, 포엠디엑스 등과 업무협약 체결
호치민 제조 현장을 중심으로 공동사업 발굴 및 한·베 산업 협력 추진
한국산업지능화협회(KOIIA, 회장 조규종)는 10월 12일 호치민 한인회에서 베트남 한인회 총연합회(회장 손인선), 팟띠엔(대표 이상훈), 강원대학교 AI전략센터(센터장 이창수), ㈜포엠디엑스(대표 김형국)와 ‘한국-베트남 제조산업 AI 전환 및 공동사업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가기술표준원의 지원으로 추진하는 한-아세안 표준협력 네트워크 고도화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한국의 AI·디지털 기술 역량과 베트남의 제조 기반 및 현지 네트워크를 연계해 제조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고, 한·베 기업 간 공동사업 발굴을 통해 한·아세안 산업 협력을 확대하는 데 목적이 있다.

한국-베트남 제조산업 AI 전환 및 공동사업 개발 업무협약식 참석자 기념촬영(좌로부터 팟띠엔 이상훈 대표, 한국산업지능화협회 임성준 본부장, 베트남 한인회 총연합회 손인선 회장, 강원대학교 AI전략센터 이창수 센터장, ㈜포엠디엑스 김형국 대표)
호치민은 제조업이 활발한 지역으로, 최근 가공·제조업을 중심으로 산업 생산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이러한 성장세와 함께 기술 혁신과 제품 품질 향상을 위한 노력도 이어지면서, 제조 현장의 기술 도입과 기업 간 협력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기관들은 ▲인공지능(AI) 및 디지털 전환(DX·AX) 분야 기술·정책 교류 ▲스마트제조 및 산업 디지털 혁신 ▲국제표준화 및 기술표준 ▲산업 전문인력 양성 및 역량 강화 프로그램 개발 ▲기업 간 비즈니스 매칭 및 공동 프로젝트 발굴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베트남 한인회 총연합회는 현지 네트워크를 활용해 제조 기업과 협력 파트너 발굴을 지원하고, 현지 진출 기업인 팟띠엔은 의류 제조 현장을 기반으로 AI 기술의 현장 적용과 실증에 협력한다. 강원대학교 AI전략센터는 제조 현장 진단과 기술 자문, 현지 인력 교육을 맡으며, ㈜포엠디엑스는 AI 기반 제조 솔루션 제공과 현장 실증, 도입 효과 검증에 참여한다.
“이번 협약은 한국 제조 AI 역량과 베트남 산업현장 수요 연결하는 출발점”
한국산업지능화협회는 협력 사업의 기획·조정과 국내외 기업·기관 연계를 담당한다. 특히 한·아세안 협력 기금과 공적개발원조(ODA) 등 다양한 지원 사업과의 연계 방안을 모색하고, 현지 수요에 맞는 협력과제를 한·베 기업이 참여하는 공동 사업으로 구체화해 나갈 방침이다.
한국산업지능화협회 임성준 본부장은 “이번 협약은 한국의 제조 AI 역량과 베트남 산업 현장의 수요를 연결하는 출발점”이라며 “참여 기관들과 긴밀히 협력해 현지 기업에 필요한 과제를 찾고, 실질적인 사업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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