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 AI특화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 선정…질화갈륨 에피 파운드리 시장 선도
아이브이웍스(대표 노영균)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제조AI특화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사업’의 도입 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8월 14일 밝혔다.
업체 측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제조 현장의 업종 및 공정에 특화된 맞춤형 AI 지원을 통해 기업의경쟁력 강화를 도모하는데 목적이 있다. 아이브이웍스는 이번 선정으로 향후 9개월 간 국비 지원을 포함한 약 29억원 규모를 투입하여, 현재 추진 중인 ‘AI 기반 스마트공장 시스템 고도화’ 작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아이브이웍스는 지난 7년간 AI기반 스마트공장 시스템 ‘DOMM(돔)’을 독자적으로 구축해왔다. RHEED 수집 파이프라인, 분석 모델 6종, XRD 측정 자동화, MRA(MBE Run Automation) 등 핵심 기술을 기반으로 △AI 정량 계측(Lv.1~2) △AI 판정 기반 공정(Lv.3) △AI기반 자동생산(Lv.3)까지 단계별 시스템을 완성했다는 설명이다.
현재 아이브이웍스는 다음 목표인 ‘자율 공정 운영(Lv.4)’을 추진중이다. 이번 지원금으로 해당 단계에서 발생하는 구조적 한계를 해결하고, AI 에이전트 개발 및 설비 자동화를 통해 야간·주말·무인 공정 시스템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비가동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고, 양산 장비 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방침이라는 것이다.
아이브이웍스가 사용하는 MBE(분자빔 에피택시) 양산 장비는 1회 소스 충전과 유지보수 이후 얼마나 오랫동안 안정적으로 생산 및 운영이 가능한지가 생산성의 핵심이다. 따라서 박막 성장 과정의 이상 현상을 조기에 탐지하고 신속하게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이브이웍스는 약 3.3억건 이상의 시계열 데이터와 30TB 이상의 RHEED 데이터 자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2019년부터 반도체 소재 분야 최초로 양산 라인에 AI를 도입해 질화갈륨(GaN) 에피웨이퍼의 품질과 수율을 대폭 개선하며 에피 파운드리분야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굳혀왔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아이브이웍스는 이번 선정 심사에서 시스템을 자체 개발하고 운영하는 ‘기술 내재화 역량’을 높게 평가받아 우수 사례로 선정되었다. 회사 측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설비 가동률을 기존 84%에서 89%로 개선하고, 장비 1대당 운영 인력을 1.5명 체제로 효율화하여 생산 공수를 크게 줄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사업을 총괄하는 노홍균 아이브이웍스 CIO는 “질화갈륨 에피웨이퍼는 5G, 6G, AESA 레이더, 광 인터커넥션 등 국가전략기술의 핵심 소재다”며, “올해부터 당사가 본격 양산을 시작하는 만큼, 이 시점에 AI 자율 공정을 결합해야 경쟁사 대비 품질, 납기, 원가의 동시 차별화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설비 자동화 및 데이터 활용 영역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만큼, 이번 사업을 통해 공정의 완전 자율화를 앞당겨 화합물 반도체 파운드리 분야에서 글로벌 표준을 제시하는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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