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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8.11 (화)
2026.08.11 (화)
스텝하우, AI 기반 공공 데이터 검색 및 챗봇 솔루션 본격화 나서
2026-08-11 김미혜 기자, elecnews@elec4.co.kr

에스토니아 ‘디지털 혁신 선도 도시’ 탈린시와 협력...AI 솔루션 ‘Wissly’ 실증사업 착수


스텝하우 황성욱 대표는 에스토니아 탈린시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AI 기반 공공 데이터 검색 및 챗봇 솔루션의 실증사업(PoC)에 공식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PoC는 세계적 수준의 전자정부 인프라를 갖춘 탈린시의 디지털 문서관리 및 행정 업무 환경에서 스텝하우의 위슬리AI (Wissly AI) 솔루션이 시스템 간 정보 통합 검색, 행정문서 관리 효율화, 근거 기반 질의응답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지를 검증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를 위해 스텝하우는 탈린시 내부 사용자를 위한 맞춤형 웹 기반 챗봇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스텝하우는 6월 23일,  AI 어시스턴트 ‘Wissly’의 작동 가능한 데모 버전을 탈린시 프로젝트팀에 성공적으로 전달하고 테스트 환경을 공식 개시했다. 사용자가 에스토니아어나 영어로 질문하면 내부 행정 데이터를 실시간 검색한 뒤 ‘출처 우선(citation-first)’ 방식으로 답변을 생성한다. 답변의 모든 주장에는 원문 문서로 연결되는 직접 링크가 포함돼 신뢰성을 극대화한다는 것이다.


업체 측에 따르면, 탈린시는 전 세계에서 가장 선도적인 디지털 행정 성공 사례 중 하나로 널리 인정받고 있다. 이번 PoC는 생성형 AI 기술과 고도화된 전자정부 시스템을 결합함으로써 시 공무원의 행정 생산성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나아가 향후 시민에게 공공데이터 탐색의 혁신적인 효율성과 편의라는 ‘공공적 혜택’을 제공하는 디딤돌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이번 실증 테스트는 탈린시 정부가 지정한 내부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공개된 공공데이터와 PDF 문서만을 활용함으로써 보안 및 데이터 보호 지침을 엄격히 준수한다. PoC 협력 기간은 2026년 11월 30일까지이며, 양측은 이 기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시민 대상 서비스 확대(Citizen-facing PoC), 파일럿 프로젝트, 정식 상용 도입 등 후속 사업 확대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황성욱 대표는 “디지털 행정의 글로벌 기준으로 평가받는 탈린시와 혁신적인 실증 협약을 추진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공공 기록에 대한 질의응답과 엄격한 근거 검증을 지원하는 Wissly를 통해 행정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궁극적으로 시민의 공공정보 접근 방식을 혁신함으로써 창출되는 사회적 편익을 입증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유럽을 대표하는 디지털 강국 에스토니아에서 확보한 이번 레퍼런스를 중요한 이정표로 삼아 유럽 시장과 공공·기업 B2B AI 분야 진출을 더욱 가속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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