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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8.07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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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가몬, 스플렁크와 AI 시대 분산 데이터 활용 최적화 지원 나선다
2026-08-07 김미혜 기자, elecnews@elec4.co.kr

‘통합 검색 솔루션’ 발표...분산 환경 전반의 데이터 가시성 및 AI 활용성 강화


기가몬(지사장 이홍길)은 8월 7일, 스플렁크(Splunk)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기업이 분산된 데이터를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스플렁크용 기가몬 통합 검색 솔루션(Gigamon Federated Search solution for Splunk)을 발표했다.


업체 측에 따르면, 이번 협력은 기가몬 딥 옵저버빌리티 파이프라인(Gigamon Deep Observability Pipeline, 네트워크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보안 및 운영 플랫폼에 제공하는 가시성 플랫폼)과 스플렁크 페더레이티드 서치(Splunk Federated Search, 여러 데이터 저장소에 분산되어 있는 데이터를 원본 위치에서 직접 검색·분석하는 기능)를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스플렁크 페더레이티드 서치는 스플렁크 클라우드 플랫폼(Splunk Cloud Platform) 기반의 시스코 데이터 패브릭(Cisco Data Fabric, 다양한 데이터 저장소를 하나의 데이터 환경처럼 연결해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플랫폼)의 핵심 구성 요소다. 이를 통해 기업은 데이터를 하나의 저장소로 이동하거나 중복 저장하지 않고도, 여러 환경에 분산되어 있는 고가치 텔레메트리(Telemetry) 데이터를 필요한 위치에서 바로 검색하고 분석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와 AI 기반 환경이 빠르게 확산되면서 기업이 관리해야 하는 데이터의 양도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보안 및 IT 운영팀은 데이터 관리 비용 증가와 전체 환경에 대한 가시성 확보 사이에서 선택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하고 있다.


기가몬과 스플렁크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분산 데이터를 보다 효율적으로 접근하고 관리하며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기업은 불필요한 데이터 이동과 저장을 줄이는 동시에 운영 효율성과 데이터 활용성을 높일 수 있다는 것이다.


‘기가몬 딥 옵저버빌리티 파이프라인’은 랜섬웨어나 내부 침투 공격을 탐지하는 데 매우 중요한 정보로 활용되고 있는 남북(North-South, 외부 사용자와 내부 시스템 간에 오가는 네트워크 통신) 트래픽과 동서(East-West 데이터센터나 클라우드 내부에서 서버와 서버, 워크로드와 애플리케이션 간에 발생하는 내부 통신) 트래픽 전반에서 애플리케이션 메타데이터(Application Metadata)를 추출하고 분석해 원시 네트워크 트래픽을 고품질의 실행 가능한 텔레메트리(Actionable Telemetry)로 변환한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스플렁크 페더레이티드 서치’는 이러한 텔레메트리의 활용 범위를 더욱 확장한다. 데이터를 중앙 저장소로 이동시키지 않고도 원본 위치에서 직접 검색하고 분석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분산된 환경 전반에 대한 통합 가시성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불필요한 데이터 이동으로 발생하는 비용과 운영 부담도 줄여준다.


시스코 세스 브릭먼(Seth Brickman) 스플렁크 플랫폼 제품관리(Product Management) 부문 부사장은 "오늘날 기업들은 점점 더 분산되는 IT 환경 전반에 대해 더욱 심층적이고 긴밀하게 연결된 가시성을 필요로 하고 있다"라고 말하며, "스플렁크의 페더레이티드 서치 기능과 기가몬의 네트워크 기반 텔레메트리를 결합함으로써 고객은 운영과 보안 측면에서 더욱 풍부한 인사이트를 확보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또한 대규모 데이터를 관리하는 데 필요한 비용과 복잡성을 줄이면서 AI 시대에 적합한 유연한 데이터 관리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기가몬 스리니바스 차크라바티(Srinivas Chakravarty) 클라우드 에코시스템 부문 부사장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와 AI 기반 환경이 확산될수록 기업은 비용이나 운영 복잡성을 높이지 않으면서도 텔레메트리 데이터를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새로운 접근 방식이 필요하다"라고 말하며, "기가몬 딥 옵저버빌리티 파이프라인과 스플렁크 페더레이티드 서치를 함께 활용하면 원시 네트워크 트래픽을 고품질의 실행 가능한 텔레메트리로 변환하고, 데이터가 저장된 위치와 관계없이 필요한 곳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를 통해 불필요한 데이터 이동과 데이터 수집(Ingestion) 비용을 줄이는 동시에 보안과 옵저버빌리티 운영 전반의 가시성을 높이고 위협을 더욱 조기에 탐지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기가몬과 스플렁크 파트너십의 핵심은 '고객의 데이터 선택권(Customer Choice)' 제공


이번 파트너십의 핵심은 기업이 데이터를 어디에 저장하고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라고 업체 측은 밝혔다. 기업은 데이터를 스플렁크 클라우드 플랫폼(Splunk Cloud Platform)의 인덱스(Index)는 물론, 아마존 S3(Amazon Simple Storage Service, Amazon S3),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블롭 스토리지(Microsoft Azure Blob Storage), 또는 기타 다양한 서드파티 데이터 저장소에 자유롭게 저장할 수 있다는 것이다.


동시에 스플렁크 페더레이티드 서치(Federated Search)를 통해 데이터가 저장된 위치와 관계없이 하나의 환경처럼 통합 검색하고 분석할 수 있다. 이러한 유연성은 기업이 성능, 운영 비용, 규제 준수, 데이터 주권 등 각 조직의 요구사항을 균형 있게 충족하면서도 데이터 가시성과 분석 역량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설명이다.


시장조사기관 가트너는 2030년까지 신규 SIEM(보안 정보 및 이벤트 관리) 솔루션 도입의 90%가 폐쇄형 데이터 저장소 대신 페더레이티드 데이터(Federated Data) 및 콘텐츠 중심(Content-first) 아키텍처를 요구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분산형 데이터 관리 방식은 기업이 다양한 저장소와 원본 시스템에 데이터를 보다 경제적으로 저장하면서도, 필요 시 여러 환경에 흩어져 있는 데이터를 즉시 검색하고 조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1,000명 이상의 보안 및 IT 리더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6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보안 설문조사(2026 Hybrid Cloud Security Survey)'에 따르면, 79%는 보안 강화를 위해 퍼블릭 클라우드 데이터를 프라이빗 클라우드로 다시 이전(Repatriation)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답했으며, 72%는 데이터 레이크(Data Lake)가 보다 강력한 보안 통제 기능을 제공한다고 응답했다. 기가몬과 스플렁크의 통합 솔루션은 이러한 변화에 대응해 기업이 운영, 보안 및 규제 준수 요구사항에 맞는 데이터 전략을 보다 효과적으로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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