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 앵커사업단과 AI·양자 생태계 조성 협력…첫 사업으로 AI·양자 융합 교육 실시
메가존클라우드(대표 염동훈)가 성균관대학교 지역성장 인재양성체계사업단(이하 앵커사업단·단장 최재붕)과 AI·양자 분야의 산학협력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양측은 7월 14일 서울 역삼동 메가존클라우드 연락사무소에서 업무협약(MOU)을 맺고 AI·양자 분야의 △산학협력 네트워크 구축 △전문인력 양성 △기술 개발·사업화 촉진 △기업의 AI·양자 활용 지원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협약은 대학이 지역 산업 수요와 연계해 인재를 양성하고 취업과 창업 및 정주를 연결하는 교육부 주도 앵커사업의 일환으로, AI와 양자컴퓨팅의 강점을 결합해 지역혁신 및 산업 난제를 해결하는 것이 목적이다. AI로 지역과 산업 데이터를 분석해 예측하고, 양자컴퓨팅으로 방대한 경우의 수에서 최적의 답을 찾겠다는 것이다.
양측은 두 기술을 접목해 금융 포트폴리오 최적화, 리스크 관리 등 기존 컴퓨팅으로 풀기 어려웠던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가능한 혁신 생태계 조성과 국가·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다는 목표를 공유했다고 전했따.
업체 측에 따르면, 협약에 따라 양측은 AI·양자 산학협력 네트워크 및 협의체를 구축·운영하고, 글로벌 산학협력 네트워크 구축에도 힘을 모을 예정이다. 또한 양측은 AI·양자 전문인력 및 관련분야 종사자 대상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기획·운영하며, AI·양자 기반 기술개발과 기술사업화를 추진한다. 기업의 AX(AI 전환)와 QX(양자 전환) 지원, 기술 실증(PoC)과 지역 기업 대상 지원 프로그램 운영도 함께하기로 했다.
메가존클라우드와 앵커사업단은 협약 직후부터 구체적인 협력 사업을 본격화한다는 설명이다. 양측은 7월 20일과 21일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미래 일자리 대응을 위한 AI·양자 융합 기초교육’을 서울AI허브와 공동으로 운영한다. 교육 첫날인 20일에는 AI 기초와 산업 동향, 양자컴퓨팅 기초와 알고리즘 시연을 다루고, 21일에는 거대언어모델(LLM)과 에이전틱 AI 원리, AI 에이전트를 활용한 문서·정보 분석과 업무 자동화 실습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 교육 과정에서 메가존클라우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양자컴퓨팅 서비스 및 활용체계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3월 개설된 한국양자융합센터(KQNC·Korea Quantum Nexus Center)의 역할과 양자컴퓨팅 활용 지원체계도 소개한다. KQNC는 메가존클라우드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과 공동 개설한 조직으로, 양자컴퓨팅 기술의 연구 중심 흐름을 산업 활용으로 확장하기 위한 실행형 지원 인프라다. 단순 연구 중심의 접근을 넘어 기업과 연구기관이 실제로 기술을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표다.
메가존클라우드 김동호 CQO는 “AI와 양자가 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기술로 부상하면서, 두 기술을 현장에 접목할 수 있는 융합 인재와 산학연 협력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메가존클라우드는 앵커사업단과 함께 AI·양자 인재를 양성하고 기업의 실증을 지원해, 지속가능한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고 국가 양자 경쟁력 강화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성균관대학교 앵커사업단 최재붕 단장은 “대학이 쌓아온 AI·양자 연구 역량을 지역 산업과 인재로 연결하는 일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며, “앵커사업단은 메가존클라우드와의 협력을 통해 AI·양자 분야의 우수 인재를 양성하고 기업의 기술 혁신을 지원해, 지역-산업-대학 간 협력 생태계의 경쟁력을 높이는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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