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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7.15 (수)
2026.07.15 (수)
패스트캠퍼스, 기업 AI 교육도 ‘활용’에서 ‘실행’으로
2026-07-14 김미혜 기자, elecnews@elec4.co.kr

바이브코딩 교육 문의 373% 증가… AI 에이전트 교육 수요도 102% 증가


데이원컴퍼니(대표 신해동·김동혁)의 실무 교육 브랜드 패스트캠퍼스 기업교육은 올해 상반기 기업 고객의 AI 교육 문의를 분석한 결과, '바이브코딩(Vibe Coding)' 관련 문의가 지난해 하반기 대비 약 373% 증가했다고 7월 14일 밝혔다.


생성형 AI가 업무 환경을 빠르게 바꾸면서 기업들이 AI 교육을 통해 확보하려는 역량도 달라지고 있다. 생성형 AI를 업무에 활용하는 방법을 익히는 수준을 넘어, 자연어만으로 서비스를 구현하거나 반복 업무를 자동화하는 등 AI를 실제 업무 프로세스에 적용할 수 있는 역량을 확보하려는 기업이 늘고 있는 것이다.



이 같은 변화는 기업들의 교육 수요에서도 뚜렷하게 나타났다. 업체 측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패스트캠퍼스 기업교육에 접수된 바이브코딩 관련 문의는 지난해 하반기 41건에서 194건으로 373% 증가했다. 같은 기간 교육 과정에 AI 에이전트를 포함해달라는 요청은 52건에서 105건으로 102% 늘었으며, 커서(Cursor), 클로드 코드(Claude Code), 코덱스(Codex) 등 AI 코딩 도구를 활용한 과정에 대한 문의 역시 약 2배 증가했다.


교육 대상도 개발 조직을 넘어 전사로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과거에는 개발·R&D 부서를 중심으로 AI 교육이 이뤄졌다면, 최근에는 인사, 기획, 마케팅·영업 등 비개발 직군은 물론 임원 대상 과정까지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패션·라이프스타일 기업부터 철강 그룹, 자동차부품 기업, 편의점·유통 기업, 증권사, 금융·IT 기업, 통신사까지 산업을 가리지 않고 조직 전체의 AI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이는 AI 교육이 특정 직무의 전문성을 높이는 수준을 넘어 기업 전반의 생산성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핵심 전략으로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준다는 설명이다.


기업들이 요구하는 커리큘럼 역시 이러한 흐름을 반영하고 있다. 가장 많이 요청되는 과정은 △기획(PRD) 작성 △바이브코딩 구현 △결과 검증까지 이어지는 실습형 프로그램이다. 업무 자동화 스크립트와 웹 애플리케이션, 데이터 대시보드, AI 에이전트 등 실제 업무에 즉시 적용할 수 있는 결과물을 직접 구현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AI 활용법을 익히는 교육보다 AI와 협업해 업무를 해결하는 실무 역량을 기르는 교육에 대한 요구가 뚜렷하게 증가하고 있다.


패스트캠퍼스 기업교육은 이러한 시장 변화에 발맞춰 바이브코딩과 AI 에이전트, 업무 자동화를 중심으로 한 실무형 커리큘럼을 선제적으로 구축해왔다. 산업별 업무 환경과 직무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 체계를 강화하고, 개발 직군뿐 아니라 비개발 현업과 리더까지 교육 대상을 넓히며 기업들의 AI 전환을 지원하고 있다.


패스트캠퍼스 관계자는 “기업들의 AI 도입 속도가 빨라질수록 교육도 함께 진화해야 한다”며, “패스트캠퍼스는 기업 현장에서 필요한 AI 역량을 가장 먼저 교육으로 체계화하며 변화하는 기업 수요에 대응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최신 AI 기술을 가장 빠르게 실무 교육에 반영해 기업들이 AI를 실제 업무 경쟁력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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