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인지활동실·상담실·명상실·라운지로 구성… 측정-설계-훈련-변화 확인의 관리 사이클 구현
실비아헬스(대표 고명진)가 7월 20일 케어허브에서 문을 여는 브레인 헬스 전문 공간 '실비아 캠퍼스(SILVIA Campus)'의 공간 구성과 운영 체계를 공개했다.
업체 측에 따르면, 실비아 캠퍼스는 '인지 측정 → 개인별 관리 설계 → 프로그램 수행 → 생활 속 반복 → 변화 확인 → 지속 관리'라는 관리 사이클을 공간으로 구현했다. 캠퍼스는 태블릿 기반 디지털 인지훈련과 시니어 프로그램 전문가의 수업이 진행되는 그룹인지활동실, 개인별 인지 관리 방향을 논의하는 1대1 상담실, 정서 안정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명상실, 그리고 일상 속 인지 자극과 교류가 이어지는 라운지·라이브러리로 구성된다.

실비아 캠퍼스 프로그램은 이용자의 현재 상태를 이해하는 단계에서부터 출발한다. 입소 초기 기억력, 주의력, 실행기능 등 주요 인지 영역과 정서 상태, 생활습관을 함께 확인하고, 이를 바탕으로 중점 관리 영역을 설정한다. 이 단계는 질환의 진단이 아닌, 개인별 프로그램 설계와 변화 관찰을 위한 초기 상태 확인 및 모니터링 목적으로 운영된다.
실비아캠퍼스 프로그램은 치매 관리 분야에서 대표적인 다중영역 중재 연구로 알려진 핀란드 FINGER 연구의 접근을 참고하여 설계된 하이브리드 인지훈련 프로그램이다. 디지털 인지훈련, 그룹 활동, 정서 활동, 생활 루틴 과제를 결합해 이용자의 인지건강 관리가 일상 속에서 이어지도록 구성했다. 정해진 수업 시간만이 아니라 라운지와 생활 동선 곳곳에서 인지 자극이 이어지도록 설계해, 케어허브의 '패시브 케어(Passive Care)' 철학과도 맞닿아 있다는 설명이다.
실비아 캠퍼스의 변화 관리는 데이터에 기반한다. 실비아 캠퍼스는 프로그램 참여 전후의 과제 수행 결과, 참여 현황, 담당 인력의 관찰 내용을 종합해 월간 리포트를 제공한다. 보호자는 이를 통해 이용자의 인지건강 관리 프로그램 참여 상태와 변화 양상, 향후 관리 방향을 보다 구체적으로 살펴볼 수 있다는 것이다.
고명진 실비아헬스 대표는 “인지건강 관리는 한 번의 확인이나 일회성 프로그램으로 완성되지 않는다”며, “실비아 캠퍼스는 현재 상태 확인부터 개인별 관리 설계, 일상 속 실천, 데이터 기반 변화 관리까지 인지 건강 관리를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하는 공간”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용자와 보호자가 막연한 걱정에 머무르지 않고, 지금 필요한 관리와 다음 행동을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실비아 캠퍼스는 오픈 기념으로 선착순 20명에게 인지 상태 확인과 1:1 시니어 케어 전문가 상담, 인지 건강 관리 프로그램 비용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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