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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6.17 (수)
2026.06.17 (수)
마이크로소프트, ‘새로운 업무 주도성 방정식’ 및 업무 재설계 로드맵 제시해
2026-06-16 김미혜 기자, elecnews@elec4.co.kr

2026 업무동향지표 발표…AI 에이전트 확산 속 인간의 주도성 확대, 모든 조직의 기회 확장


마이크로소프트가 연례 보고서 2026 업무동향지표(Work Trend Index)를 발표하고, AI 에이전트 확산으로 인간의 주도성이 확장되는 새로운 업무 주도성 방정식(The New Agency Equation)과 업무 재설계 로드맵을 제시했다.


이번 보고서는 AI를 업무에 활용하는 10개 시장 지식 근로자 2만 명 대상 설문과 수조 건의 익명화된 마이크로소프트 365 생산성 데이터 분석, AI·업무·조직 심리학 전문가 인사이트를 종합해 도출됐다. 한국 수치는 글로벌 연례 보고서 발표 이후 순차적으로 공개된 추가 시장 데이터에 기반해 별도로 제시됐다는 설명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AI가 단순 보조를 넘어 업무 흐름에 직접 참여함에 따라, 일하는 방식도 인간·에이전트·시스템이 결합된 형태로 재편되고 있다. 이에 따라 리더십의 과제도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 업무 프로세스 재설계로 이동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변화는 직원·리더·조직 세 가지 축에서 동시에 나타난다. 직원은 AI를 활용해 고부가가치 업무로 이동하고, 리더는 도입보다 업무 재설계에 집중해야 하며, 조직은 현장의 학습을 운영에 반영하는 학습 시스템(Learning System)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분석이다.


AI 및 에이전트 확산이 성과로 이어지지 않을 수 있다고도 지적했다. 조직의 경쟁력이 단순한 도입 속도가 아니라, 현장의 학습을 공유 가능한 루틴으로 전환해 실제 조직 운영에 AI를 내재화(Absorption)하는 능력에 좌우된다고 보고서는 전했다.


조원우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대표는 “이번 보고서는 AI를 둘러싼 변화가 직원·리더·조직 세 가지 축에서 동시에 일어나고있으며, AI가 더 많은 실행을 담당할수록 인간의 판단력과 리더십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국내 기업들도 AI 도입을 넘어 업무 방식과 협업 구조를 혁신하고, 이를 실제 업무와 성과로 연결하기 위한 준비를 본격화하고있다”고 말했다. 이어 “마이크로소프트는 앞으로도 한국의조직과 개인이 이러한 변화를 효과적으로 준비하고 실행할수 있도록 관련 인사이트와 AI 기술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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