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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6.16 (화)
2026.06.16 (화)
웨이브컴퍼니, 글로벌 무대서 스마트 헬스케어 및 무브먼트 기술 입증해
2026-06-15 김미혜 기자, elecnews@elec4.co.kr

'COMPUTEX 2026' 참가…대만 ASPN 액셀러레이터 초청으로 참가, 4일간 100개 이상 해외 기업과 상담


웨이브컴퍼니(대표 조나연)가 6월 2일부터 5일까지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아시아 최대 ICT 전시회 'COMPUTEX 2026'과 스타트업 전문관 'InnoVEX 2026'에 참가해 자사의 스마트 헬스케어 및 무브먼트 기술을 선보였다.


업체 측에 따르면, 올해로 45년을 맞은 COMPUTEX는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지며 그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엔비디아(NVIDIA) 창업자 겸 CEO 젠슨 황(Jensen Huang)이 개막을 하루 앞둔 6월 1일 타이베이뮤직센터에서 기조연설을 펼치며 행사의 문을 열었고, 전 세계 33개국에서 1,500개 기업이 6,000개 부스로 참가했다.



4일간의 행사에는 152개국에서 11만 명이 넘는 참관객이 몰리며 글로벌 AI·테크 생태계의 핵심 무대임을 보여줬다. 이 가운데 스타트업 전문 전시관 InnoVEX는 'AI Together'를 주제로 한국을 포함한 9개국 국가관과 약 500개 글로벌 스타트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는 설명이다.


웨이브컴퍼니의 이번 참가는 아시아 최초의 스포츠테크 전문 액셀러레이터인 ASPN(ASPN Sports Tech Accelerator)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ASPN은 국립양명교통대학(NYCU) 및 대만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신주과학단지관리국 등과 협력해 글로벌 스포츠테크 스타트업을 발굴·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웨이브컴퍼니는 그 일원으로 NYCUxHSP 파빌리온에 부스를 마련했다.


웨이브컴퍼니는 4일간의 전시 기간 동안 100개 이상의 해외 기업과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하며 높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대만 ASUS의 헬스케어 사업부인 ASUS Healthcare 팀과 심도 있는 교류를 나누고, 향후 공동 프로젝트 추진 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전시 부스에서는 키네시올로지 테이핑 기술을 적용한 컴프레션 스포츠웨어 브랜드 'WaveWear', 점착성 실리콘 테이핑 소재 'AlignX™', 생체신호 측정 전극 소재 'ElecSil™', 움직임 측정 센서 'TracSil™', 그리고 AI 피트니스 솔루션 'TracME'에 이르는 풀라인업을 공개하며 소재부터 완제품까지 수직 통합된 기술 역량을 선보였다.


행사 기간 중 조나연 대표는 'Technology Disrupting The World of Sports(스포츠 산업을 혁신하는 기술)'를 주제로 한 좌담회에 패널로 참여해 스포츠 산업의 미래를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마이크로소프트가 후원하는 글로벌 스포츠 이노베이션 센터(Global Sports Innovation Center powered by Microsoft)의 리저널 리드(Regional Lead) 페기 텅(Peggy Tng), AI 러닝 자세 분석 플랫폼 오치(Ochy)의 공동창업자 겸 CEO 칼돈 에반스(Khaldon Evans)가 함께했다.


조나연 대표는 "젠슨 황을 비롯한 글로벌 테크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인 무대에서, 스포츠테크 생태계의 핵심 플레이어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웨이브컴퍼니의 기술과 비전을 알릴 수 있어 뜻깊었다"며, "이번 전시에서 논의된 협력 기회들을 후속 미팅을 통해 구체적인 성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정해인 팀장이 웨이브컴퍼니의 핵심 기술과 제품 포트폴리오를 소개하는 기업 발표를 진행하며, "움직임이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친다(Movement affects quality of life)"는 철학 아래 재활 헬스케어부터 디지털 헬스케어까지 아우르는 회사의 비전을 현지 관객에게 전달했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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