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AI 혁신조달 대전 최우수상 수상..조달청·한국조달연구원 혁신제품지원센터 공동 주관
스틸컷(Stealcut)이 조달청과 한국조달연구원 혁신제품지원센터가 공동 주관하는 「2026 대한민국 AI 혁신조달 대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업체 측에 따르면, 스틸컷은 5월 22일 서울 서초구에서 진행된 최종 발표평가를 통해 본심사에 진출한 5개 기업 중 최우수상에 선정되며, 딥페이크 선제적 방어 및 AI 생성 콘텐츠 탐지 기술력을 공공조달 영역에서 공인받았다. 이번 성과는 스틸컷의 B2G(기업 대 정부) 시장 진출을 위한 핵심 거점을 확보한 것으로 평가된다는 설명이다.

스틸컷은 「2026 대한민국 AI 혁신조달 대전」에 ‘보호 노이즈 주입을 통한 AI 딥페이크 선제적 방어 기술 StealCut Protect’을 출품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 5월 22일 진행된 현장 발표 심사회에서는 스틸컷의 이정훈 대표가 직접 해당 솔루션의 기술 차별성과 공공부문에서의 활용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공공분야의 AI 기술 수요에 대응하고 우수 AI 제품을 혁신제품으로 지정하여 조달시장 진입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AI 기반 공공서비스 혁신성 △기술 완성도 △공공 활용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기업을 선정하였다. 수상기업은 상금에 더해 혁신제품 지정 컨설팅, 시범구매사업 참여 기회, 홍보·네트워킹 등 공공조달 시장에 진입할 수 있는 지원을 받게 된다.
이정훈 대표는 “딥페이크 피해가 폭증하고 있지만 기존의 모든 대응은 피해 발생 후에야 작동하는 사후 처리에 머물러 있었다”며, “이번 최우수상 수상을 계기로,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한 이미지 사전 보호 서비스, 교육부 및 시도교육청과의 연계를 통한 학생들의 인물 사진 보호, 공직자 인물사진의 딥페이크 악용 예방 등 공공 영역 전반에서 스틸컷의 기술이 실질적인 사회문제 해결 수단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틸컷은 AI 보안 분야에서 두 가지 기술 축을 보유하고 있다. 우선 선제적 딥페이크 방어 기술(StealCut Protect)은 이미지 배포 전 사람의 눈에는 식별이 불가능한 미세 교란 섭동(adversarial perturbation)를 삽입해 딥페이크 생성 시도 자체를 원천 차단하는 기술로, 한국·미국·유럽 등 글로벌 특허 5건을 보유하고 있다. 스틸컷은 상용 딥페이크 사이트 30곳 이상을 직접 대상으로 학계 상위 연구 대비 50배 이상의 종합 방어 성공률을 달성하며 상용화 가능한 세계 최초 수준의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다음으로 AI 생성 콘텐츠 탐지 솔루션(StealCut Detect)는 유통된 이미지·영상의 AI 생성 여부를 판별하는 기술이다. Grok, Gemini, ChatGPT 등 최신 AI 생성 모델 8종과 상용 딥페이크 사이트를 대상으로 한 벤치마크에서 글로벌 탐지 서비스 3곳 대비 전 지표 1위, 탐지 정확도 96% 수준을 기록하며 생성형 AI 확산에 따른 디지털 신뢰성 확보에 기여할 수 있는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는 것이다.
이번 최우수상 수상은 최근 스틸컷이 거둔 일련의 성과와 맥을 같이한다. 스틸컷은 5월 미국 연방 상무부 주관 'SelectUSA Investment Summit 2026'의 'SelectUSA Tech' 피칭에서 ICT·소프트웨어 섹터 우승에 이어 World Finals 최고상을 수상하며 글로벌 기술력을 입증한 바 있다고 밝혔다. 100여 개국 2,700여 개 기업이 참여한 세계 최대 규모의 투자 박람회에서, 27개국 230여 개 혁신 스타트업과의 경쟁을 뚫고 정상에 오른 성과라는 설명이다.
또한 서울대학교 총학생회와의 업무협약(MOU)을 통해 2026·2027년 졸업사진 약 5,800장 이상에 선제적 방어 기술을 실증(PoC) 적용하며, 기관 사진 배포 프로세스에 해당 기술을 통합한 국내 최초 사례를 만들어냈다. 이어 서울대학교 공과대학과 홈페이지 인물 이미지 보호 MOU를 추가 체결하며 도입 영역을 확장 중이며, SBS 등 주요 언론사로부터 도입 문의가 인바운드로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국내외 실적이 이번 조달청 공모전에서의 기술 신뢰도를 뒷받침하는 배경이 됐다.
2026년 1월 시행된 한국 AI 기본법에 이어, 미국 캘리포니아 AI 투명성법과 EU AI Act가 8월부터 순차 발효되는 등 AI 생성 콘텐츠에 대한 글로벌 규제가 본격화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디지털성범죄 대응, 공공기관 사칭 사기 차단, 선거 허위정보 대응 등 정부 차원의 AI 안전 정책 수요가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스틸컷은 서울대학교 MOU 등을 통해 현장 적용 수준의 솔루션과 검증된 운영 안정성을 갖추고, 규제 대응 수요가 급증하는 시점에 공공·민간 양 방향에서 즉시 도입 가능한 체계를 구축해나가고 있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혁신제품 유형2(혁신시제품) 지정 절차를 거쳐 시범구매사업으로 연결하고 공공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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