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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6.01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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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햇, 새 오토메이션 오케스트레이터 도입하며 AI 에이전트와 IT 운영 연결 강화
2026-06-01 김미혜 기자, elecnews@elec4.co.kr

앤서블 오토메이션 플랫폼 2.7 공개… AI 기반 워크플로우를 실제 운영 환경으로 구현


레드햇(Red Hat)이 엔터프라이즈 환경에서 AI 에이전트를 운영화하기 위한 ‘레드햇 앤서블 오토메이션 플랫폼(Red Hat Ansible Automation Platform)’의 주요 혁신 기능을 발표했다. 에이전틱 AI 시대 IT 운영을 위한 신뢰할 수 있는 실행 레이어를 구축해 AI 인텔리전스와 실제 IT 운영 환경을 연결한다는 것이다.


업체 측에 따르면, 자동화는 AI 도입의 핵심 기반으로 꼽힌다. 기업들이 AI 실험 단계에서 실제 운영 단계로 전환하는 과정에서는 모델의 출력 결과를 기존 인프라와 안정적으로 연결할 수 있는 체계가 필요하다. 레드햇은 앤서블 오토메이션 플랫폼 2.7과 새로운 오토메이션 오케스트레이터(기술 프리뷰)를 통해 이러한 연결을 지원하며, 정책 기반 거버넌스와 운영 정밀성을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앤서블 오토메이션 플랫폼은 사람의 감독과 AI 기반 인사이트를 결합해 복잡한 워크플로우를 오케스트레이션할 수 있도록 기능을 강화했다. 주요 기능으로는 조직의 자체 지식 베이스를 연동해 보다 맥락에 맞는 AI 응답을 제공하는 ‘컨텍스트 인식 AI 배포’, AI 도구와 자동화를 연결하는 MCP(Model Context Protocol) 서버 지원, IBM 인스타나(Instana), 서비스나우(ServiceNow), 스플렁크(Splunk) 등과 연계한 AI옵스(AIOps) 구현 지원 등이 포함됐다. 또한 자동화 포털 기능을 개선해 콘텐츠 생성과 패키징 과정을 간소화했으며, 자동화 대시보드를 통해 성과와 ROI 지표를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레드햇은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오토메이션 오케스트레이터를 통해 결정론적(deterministic) 자동화와 이벤트 기반 자동화, AI 기반 자동화를 하나의 워크플로우에서 통합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기업은 공유 데이터와 고급 워크플로우 로직을 기반으로 다양한 자동화 방식을 조합해 활용할 수 있게 된다. 레드햇은 이번 발표가 AI를 실제 운영 환경에 적용하려는 기업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라고 설명했다. 기업들은 기존 자동화 자산을 그대로 활용하면서도 AI 에이전트가 분석과 권고를 수행하고, 사람이 승인한 워크플로우를 통해 실제 작업을 실행하는 방식으로 AI 도입을 확대할 수 있다는 것이다.


IDC에 따르면 2027년까지 글로벌 500대 기업의 85%가 자율적 IT 클라우드 운영을 위해 에이전틱 AI를 도입하고, 최소한의 사람 개입만으로 문제를 모니터링·분석·해결할 것으로 전망된다. 레드햇은 이러한 환경에서 AI 에이전트의 가치는 실제 실행 시스템과의 연계 여부에 달려 있다고 설명했다. 앤서블 오토메이션 플랫폼은 AI 기반 IT 운영에 필요한 속도와 효율성은 물론, 운영 환경에 요구되는 거버넌스와 정밀성을 함께 제공해 안정적인 AI 운영을 지원한다는 입장이다.


사티시 발라크리슈난(Sathish Balakrishnan) 레드햇 앤서블 부문 부사장 겸 총괄 매니저는 “AI가 IT 운영의 속도와 규모를 빠르게 변화시키고 있는 가운데, 레드햇은 인텔리전스를 신뢰할 수 있는 행동으로 전환하는 거버넌스 기반 자동화 토대를 제공하고 있다”며, “앤서블 오토메이션 플랫폼은 태스크, 이벤트, AI 기반 다단계 자동화를 아우르는 컨트롤 플레인 역할을 수행하며, AI 기반 추론과 검증된 자동화를 결합해 고객이 효율성과 혁신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제빈 젠슨(Jevin Jensen) IDC 리서치 부사장은 “기업들에게 중요한 것은 AI 인사이트 생성 자체가 아니라 이를 운영 수준의 워크로드로 안전하게 전환하는 것”이라며, “오토메이션 오케스트레이터는 AI 에이전트가 거버넌스가 적용된 단일 워크플로우를 통해 복잡한 인프라와 상호작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실행 레이어 역할을 수행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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