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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5.23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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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멘스, ‘STC 2026’ 개최하며 AI 기반 엔지니어링 혁신 제시
2026-05-22 김미혜 기자, elecnews@elec4.co.kr

AI 기반 시뮬레이션·디지털 트윈·HPC 아우르는 통합 엔지니어링 포트폴리오 공개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Siemens Digital Industries Software)가 5월 21일(목)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에서 ‘Simcenter 테크놀로지 콘퍼런스(Simcenter Technology Conference, 이하 STC)’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멘스와 알테어(Altair)의 통합 이후 처음 열리는 공식 기술 행사로, 시뮬레이션, 테스트, 고성능 컴퓨팅(HPC), AI를 아우르는 통합 엔지니어링 포트폴리오를 국내 고객과 업계 관계자들에게 선보였다는 설명이다.



이번 STC에는 국내 주요 제조·엔지니어링 기업 관계자들과 학계와 연구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해 산업별 엔지니어링 혁신 사례와 디지털 전환 전략을 공유했다. 키노트 세션에서는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 오병준 한국지사장의 오프닝 스피치로 시작됐다. 이어 샘 마할링엄(Sam Mahalingam)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 수석부사장 겸 시뮬레이션 부문 총괄이 ‘산업 판도를 바꾸는 융합: 피직스와 산업용 AI의 확장(The Market-defining Convergence: Scaling Physics and Industrial AI)’을 주제로 키노트를 진행하며, 산업 AI와 물리 기반 시뮬레이션이 엔지니어링의 미래를 어떻게 재편하고 있는지 소개했다. 또한 HD한국조선해양에서 ‘모델 기반 통합 선박 설계·생산 일관화’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며, 조선·중공업 분야의 실제 디지털 엔지니어링 적용 사례를 공유했다.


행사에서는 산업용 AI, 시뮬레이션 기반 설계, 고급 시뮬레이션, 멀티피직스, 테스트와 실행 가능한 디지털 트윈(Test & Executable Digital Twin) 등을 주제로 한 트랙 세션도 함께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산업의 실제 엔지니어링 적용 사례를 살펴보고, 지멘스 전문가들과의 기술 상담과 네트워킹 세션을 통해 최신 기술 트렌드와 활용 전략을 논의했다. 특히 지멘스와 알테어의 통합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복잡한 연구개발(R&D) 과제를 해결하고 제품 개발 속도를 높이는 다양한 사례가 소개됐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오병준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 한국지사장은 “지멘스와 알테어의 통합으로 규모와 역량이 확대됐고, 기존 지멘스 고객과 알테어 고객이 서로의 강점을 아우르는 솔루션을 검토할 수 있는 새로운 사업 성장 기회가 열렸다”며, “한국 제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지속 강화하기 위해서는 피직스 AI와 같은 새로운 기술을 빠르게 도입하는 동시에, 설계·해석·생산 등 개별 사일로를 넘어 소재, 부품, 장비, 공정, 공장에 이르는 전체 라이프사이클을 디지털화하고 데이터를 연결하는 체계로 발전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샘 마할링엄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 수석부사장 겸 시뮬레이션 부문 총괄은 “오늘날 지멘스와 알테어의 통합으로, 우리는 고객이 다양한 영역에 걸친 복잡성을 모델링하는 데 필요한 도구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또한 검증에 필요한 시간을 줄여 고객이 훨씬 더 많은 설계 가능성을 탐색하고, 보다 확신 있는 의사결정을 내리며, 실질적으로 더 빠르게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멘스는 앞으로도 기술 통합을 지속 확대해 미래형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기업들이 보다 유연한 혁신 체계와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환경 구축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산업 전반의 협력 생태계를 강화해 제조 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고도화를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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