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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5.16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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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콜랩, AI 데이터센터 액체 냉각 운영 리스크 관리 전략 소개
2026-05-15 김미혜 기자, elecnews@elec4.co.kr

HVAC KOREA에 AI 데이터센터 컨퍼런스 연사로 참여...DLC 액체 냉각 시스템의 수질 관리 및 실시간 모니터링 중요성 강조


한국이콜랩(대표 류양권)이 5월 13일부터 15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6 대한민국 기계설비전시회(HVAC KOREA 2026)’ 데이터센터 컨퍼런스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기계설비전시회는 냉난방 공조설비, 배관, 소방, 위생, 에너지 설비 등 기계설비 전 분야를 아우르는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 전시회로, 올해로 10주년을 맞았다.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대한설비공학회, 대한설비융합협회, 한국기계설비기술사회, 한국종합건설기계설비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대한설비융합협회, 한국종합건설기계설비협회, ㈜메쎄이상이 주관했다. 올해 전시는 ‘인공지능(AI)으로 융합하는 K-기계설비’를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컨퍼런스에서 손준석 한국이콜랩 HT(High Tech) 사업부 부장은 ‘AI 데이터센터 액체 냉각 운영 리스크와 TCS Loop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손 부장은 AI 데이터센터 수요 확대와 함께 GPU 발열량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기존 공랭식 냉각의 한계가 가속화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DLC(Direct Liquid Cooling) 기반 액체 냉각 기술이 차세대 데이터센터 냉각 표준으로 빠르게 자리 잡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DLC 기술의 핵심 부품인 콜드 플레이트(냉각판) 내부의 미세유로(미세한 관) 구조가 부식, 스케일, 미생물 등 수질 문제에 민감하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문제는 냉각 효율 저하를 넘어 시스템 장애와 장비 수명 단축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초기 세정은 물론 설계, 시공, 운영 단계 전반에 걸친 커미셔닝 관리와 실시간 모니터링 체계 구축이 필수적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실제 글로벌 프로젝트 사례를 통해 초기 세정 불량과 부적합 자재 사용, 미세 금속 입자 유입 등이 냉각 효율 저하와 시스템 장애의 주요 원인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냉각 회로 내부 반복 플러싱(순환 세정)과 실시간 모니터링 기반의 예방 관리 체계 구축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국이콜랩은 이러한 리스크에 대응하기 위해 글로벌 이콜랩이 자체 개발한 ‘3D TRASAR™’ 솔루션을 운영하고 있다. 3D TRASAR™는 데이터센터 냉각 유체인 글라이콜의 농도와 상태 변화를 365일 상시 모니터링하며, 이상 징후 발생 시 조기 감지부터 대응까지 통합 지원한다고 업체 측은 밝혔다.


데이터센터 사업부를 총괄하고 있는 유기출 한국이콜랩 전무는 “AI 시대 데이터센터는 콜드 플레이트 내부를 흐르는 냉각수의 상태가 하드웨어 성능만큼이나 시스템 수명과 안정성을 좌우한다”며, “한국이콜랩은 AI 기반 실시간 모니터링과 통합 수질 관리 솔루션을 통해 고객사의 데이터센터의 냉각 효율과 운영 안정성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운영 환경 구축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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