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nce 1959

2026.05.07 (목)
2026.05.07 (목)
HPE, 국방·제조·리테일·통신 환경 겨냥한 극한·러기드 환경용 엣지 서버 공개
2026-05-07 김미혜 기자, elecnews@elec4.co.kr

인텔 제온 6·AMD EPYC 기반 신규 프로라이언트 플랫폼 발표… AI·미션 크리티컬 워크로드 지원 강화


HPE가 AI 및 미션 크리티컬 워크로드를 극한·원격 환경까지 확장할 수 있도록 설계된 신규 HPE 프로라이언트(HPE ProLiant) 엣지 포트폴리오를 공개했다.


HPE는 신규 ‘HPE 프로라이언트 컴퓨트 EL2000 섀시(HPE ProLiant Compute EL2000 chassis)’와 이를 기반으로 한 2종의 Gen12 서버, 성능이 강화된 ‘HPE 프로라이언트 DL145 Gen11(HPE ProLiant DL145 Gen11)’ 서버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신규 플랫폼은 엣지 구축, 복잡한 환경, 비연결 운영 환경을 위한 레질리언시 및 보안 솔루션 포트폴리오에 추가된다는 설명이다.



또한 모든 플랫폼에는 고지대·저지대, 극한 온도, 위험한 운송 환경 등 혹독한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하는 환경 내구성 옵션 키트를 선택적으로 적용할 수 있다.


크리스타 새터스웨이트(Krista Satterthwaite) HPE 컴퓨트 부문 수석부사장 겸 총괄은 “많은 산업군에서 기존 IT 구조가 적용되기 어려운 엣지 환경으로 AI 추론 및 원격 운영을 확장하려 하고 있다”며, “HPE 프로라이언트는 엔터프라이즈급 보안, 최적화된 성능, 통합된 관리 및 자동화 기능을 통해 조직이 엣지 환경을 구축·관리·확장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HPE 프로라이언트 컴퓨트 EL2000 섀시’는 국가안보, 제조, 리테일, 통신 분야 등 크기·무게·전력(SWaP) 제약이 큰 환경과 극한 환경을 위해 설계된 전용 플랫폼이다. 인텔 제온 6(Intel Xeon 6)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하며, 최대 2개의 ‘HPE 프로라이언트 컴퓨트 EL220 Gen12’ 서버 또는 1개의 ‘EL240 Gen12’ 서버를 지원한다.


업체 측에 따르면, 신규 서버는 최대 8코어부터 144코어까지 확장 가능한 인텔 제온 6 프로세서를 지원하며, 최대 350와트의 CPU 열설계전력(TDP)을 기반으로 고성능을 구현한다. 또한 영하 40도에서 영상 55도에 이르는 극한 온도와 최대 95% 습도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하며, 항공기 및 지상 차량 진동, 환경 오염 물질, 전자기 간섭(EMI) 환경에서도 내구성을 확보했다. EL240 Gen12 서버는 엔비디아 RTX PRO 4500 및 RTX PRO 6000 블랙웰 서버 에디션 GPU도 지원한다.


HPE는 이와 함께 차세대 AMD EPYC 8005 시리즈 프로세서(코드명 ‘Sorano’)를 탑재한 강화형 ‘HPE 프로라이언트 DL145 Gen11’ 서버도 공개했다. 해당 서버는 통신 환경을 포함한 분산 및 극한 환경을 지원하도록 설계됐으며, 컴팩트한 2U 시스템에서 최대 84개의 에너지 효율적인 e-코어를 제공한다.


또 제조 및 리테일 산업과 같은 저소음 환경에서도 적합하도록 설계됐으며, 최대 55도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한다. 특히 일부 버전은 최신 MLPerf Inference v6.0 결과에서 엔비디아 RTX PRO 4500 블랙웰 서버 에디션 GPU 기반 엣지 AI 추론용 서버로 검증됐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엣지 사이트에 애저(Azure) 서비스를 배포하려는 고객을 위해 ‘애저 로컬용 HPE 프로라이언트 DL145 Gen11 프리미어 솔루션(HPE ProLiant DL145 Gen11 Premier Solution for Azure Local)’도 함께 제공된다. 해당 솔루션은 애저 로컬의 오프라인 운영을 지원하도록 설계됐다.


HPE는 이번 엣지 플랫폼이 극한 온도 및 고도 환경 등 실제 환경 스트레스 조건에서의 생존성을 검증하는 미국 국가안보 기준을 충족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진동 및 충격 조건에서도 시스템 안정성을 확보하는 환경 내구성 옵션 키트를 지원하며, 전자기 간섭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운영을 보장하는 보호 기준과 5G 코어 및 무선 접속 네트워크(RAN) 인프라를 위한 통신 장비 표준도 충족한다고 밝혔다.


보안 측면에서는 iLO(Integrated Lights-out)와 ‘HPE 컴퓨트 옵스 매니지먼트(HPE Compute Ops Management)’를 결합해 규정 준수 기반 보안과 중앙 집중식 제어 기능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분산된 엣지 환경에서도 구축 간소화, 실시간 가시성 확보, 엔드투엔드 보안 유지가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한편 ‘HPE 프로라이언트 컴퓨트 EL2000 섀시’와 ‘HPE 프로라이언트 컴퓨트 EL220·EL240 Gen12 서버’는 2026년 하반기 출시 예정이며, 성능이 강화된 ‘HPE 프로라이언트 DL145 Gen11’ 및 환경 러기드 옵션 키트는 현재 이용 가능하다. ‘애저 로컬용 HPE 프로라이언트 DL145 Gen11 프리미어 솔루션’은 2026년 5월 출시될 예정이라고 업체 측은 밝혔다.

<저작권자(c)스마트앤컴퍼니. 무단전재-재배포금지>

100자평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