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버 메세 2026’서 산업용 AI 기반 혁신 기술 공개… AI 기반 디지털 트윈 실증 사례 대거 선보여
한국지멘스(대표이사·사장 정하중)는 지멘스그룹이 4월 20일부터 24일(현지 시간)까지 독일 하노버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산업 기술 박람회 ‘2026 하노버 산업 박람회(하노버 메세, Hannover Messe)’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지멘스는 이번 박람회에서 산업 현장의 혁신을 가속화하고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산업용 AI 기반 혁신 기술을 대거 선보일 계획이다. ‘미래를 위한 혁신의 가속화(Accelerating Transformation: Innovating Today for Tomorrow)’라는 주제 아래, 개방형 디지털 비즈니스 플랫폼 ‘지멘스 엑셀러레이터(Siemens Xcelerator)’와 ‘생성형 AI 기반의 ‘산업용 AI 코파일럿(Industrial AI Copilot)’을 중심으로 제조 산업의 디지털 전환(DX)과 AI 전환(AX)을 지원하는 방법을 집중 조명한다는 설명이다.

하노버 메세 2026 박람회 27번 홀 A48에 위치한 지멘스 부스에서 산업용 AI, 디지털 트윈, 소프트웨어 기반 기술이 현실과 디지털 세계를 어떻게 융합하는지를 보여주는 다양한 인터랙티브 데모와 시뮬레이션을 체험할 수 있다. 전시는 △이노베이션 허브(Innovation Hub) △소비재 산업을 위한 디지털 엔터프라이즈(Digital Enterprise CPG) △딥 다이브(Deep Dive) 등 세 가지 테마로 구성된다.
이노베이션 허브 존은 현실과 디지털 세계를 잇는 지멘스의 핵심 기술력을 집약적으로 보여주는 공간이다. 이곳에서는 인공지능(AI)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제품 설계를 최적화하는 ‘유연한 제품’ 설계 단계부터, 생산 환경 변화에 따라 공정을 실시간으로 조정하는 ‘적응형 생산 체계’가 소개된다. 또한 에너지 사용을 관리하고 운영 효율을 높이는 ‘스마트 인프라’ 솔루션을 통해 공장과 빌딩 운영 방식의 변화를 제시한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소비재 산업을 위한 디지털 엔터프라이즈 존에서는 산업용 AI 디지털 트윈을 기반으로 설계와 생산, 공급망, 운영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엔드 투 엔드(End-to-End) 제조 방식을 제시한다. 반죽 제조 공정에 산업용 AI 및 디지털 트윈 기술을 적용해 연구, 엔지니어링, 생산 데이터를 연결함으로써 적응형 공장으로 전환한 대표적인 미국 스낵 브랜드 프링글스(Pringles), AI와 지멘스 엑셀러레이터 포트폴리오를 활용하여 실제로 설비를 변경하지 않고도 최대 90%의 문제를 사전에 식별하는 성과를 거둔 글로벌 식품 기업 펩시코(PepsiCo), 지멘스의 디지털 트윈 기술로 에센셜 오일 추출 공정의 효율성, 안정성, 지속 가능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브라질의 화장품 기업 나투라(Natura) 등의 사례가 소개된다.
기술별 딥 다이브 존에서는 제조 전환을 가능하게 하는 기술 기반이 소개된다. 시스템 엔지니어링과 AI를 결합해 제품 개발과 생산 준비 과정을 단축하고, 디지털 트윈을 활용해 공정을 사전에 검증하는 방식이다. 또한 모듈형 설계를 통해 장비 개발과 운영의 유연성을 높이고, 전기화 및 에너지 인프라 기술을 통해 공장과 빌딩의 운영 효율을 개선하는 방안도 함께 선보인다. 항공우주, 일렉트로닉스, 산업용 장비, 데이터 센터 산업에서의 실 사용 사례들을 엄선해 선보일 예정이다.
현장에는 250명 이상의 연사가 참여하여 산업 AI와 관련된 180여 개의 다양한 주제를 다루는 스테이지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준비되어 있다. 업계 리더, 기술 전문가, 고객사 및 파트너사의 최고 경영진들이 디지털 혁신이 실제로 어떤 모습인지를 보여주는 독점적인 산업 인사이트와 성공 사례를 발표한다. 다양한 패널 토론에서는 지멘스 전문가들이 소비재 산업 대표들과 함께 산업 메타버스와 산업 AI가 식음료 산업을 어떻게 변화시키고 있는지를 논의할 예정이다. 스테이지 프로그램은 디지털 익스피리언스 플랫폼(Digital Experience Platform)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생중계된다는 설명이다.
정하중 한국지멘스 대표이사·사장은 “산업용 AI와 디지털 트윈을 비롯한 지멘스의 혁신 기술은 숙련 인력 환경의 변화와 에너지 비용 증가 등 산업 환경 전반의 흐름 속에서 기업들이 보다 효율적인 운영 방안을 모색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하노버 메세가 국내 기업들이 글로벌 제조 혁신의 방향을 이해하고, 디지털과 AI를 활용한 경쟁력 강화 가능성을 검토하는 데 의미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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