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nce 1959

2026.04.11 (토)
2026.04.11 (토)
무라타, 차량용 MLCC 소형·대용량화하며 설계 자유도 높인다
2026-04-10 김미혜 기자, elecnews@elec4.co.kr

정격 전압·사이즈별 세계 최대 용량 구현… 전원 안정성·집적도 개선


최근 자율 주행 기술의 고도화에 따라 자동차에 탑재되는 시스템의 수가 증가하고 고성능화가 이루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IC 주변에서 사용하는 Low- Rated Voltage MLCC의 용량은 증가하고 있으며 탑재되는 MLCC의 개수 또한 늘어나고 있다. 그 결과, 기판 내 공간에 대한 제약은 더욱 심화되고 있다.


또한 차량용 시스템의 전원 라인에 사용하는 Mid- Rated Voltage MLCC에서도 전원 안정화와 실장 밀도 향상 관점에서 소형화·대용량화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AD/ADAS용 시스템에서는 IC 주변과 전원 라인 모두에서 대용량화·소형화에 대한 필요성이 한층 더 커지고 있다.



이러한 시장 니즈에 대응하기 위해 무라타는 독자적인 세라믹 재료와 미립화·균일화 기술을 적용하여 정격 전압·사이즈별로 세계 최대 정전 용량을 실현한 자동차용 MLCC 7개 품번의 양산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Low- Rated Voltage MLCC에서는 100μF 이상의 대용량 라인업을 확충해 기존에 3225 M사이즈에서 구현하던 100μF의 정전 용량을 3216 M사이즈에서 구현했다. 이를 통해 기판 점유 면적을 약 36% 줄일 수 있다. 또한 자동차용 MLCC의 최소 사이즈인 0603M 사이즈에서는 정전 용량을 기존에 1μF에서 2.2μF로 향상시켰다는 설명이다.


Mid- Rated Voltage MLCC에서도 이전까지 1608 M사이즈에서 실현하던 1μF의 정전 용량을 1005 M사이즈에서 실현함으로써 기판 점유 면적을 약 61% 줄였다.


Low- Rated Voltage MLCC는 IC 주변 회로에서의 대용량화 요구에 대응해 IC의 안정 동작을 지원한다. 한편 Mid- Rated Voltage MLCC는 전압 변동이 큰 전원 라인의 안정화에 기여한다.


본 제품군을 조합함으로써 IC 주변의 대용량화, 기판 공간의 제약, 전원 라인의 안정화 등 자동차 시장의 다양한 과제에 대응해 시스템 전체의 안정적인 동작과 설계 자유도 향상에 기여한다.


또한 MLCC 사용 개수 감소에 따라 기판 재료 사용량과 제조 공정에서의 전력 사용량을 줄일 수 있어 환경 부하 저감에도 기여 가능하다. 각 품번은 AEC-Q200에 준거하며 높은 신뢰성을 갖추고 있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저작권자(c)스마트앤컴퍼니. 무단전재-재배포금지>

100자평 쓰기